21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에서 (사)대전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와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간 상호협력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협약식에서 문선우 대전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장애인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아리랑활력무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한미희 아리랑활력무협회 이사장은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包容)적 운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아리랑활력무 프로그램 개발, 장애인 건강증진 교육 공동 진행, 사회통합 문화행사 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아리랑활력무는 특히 속 근육 발달과 심신 안정에 특화되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최근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며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 지역 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