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도시의 외계인들은 남녀를 구분하기 힘들 만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모두 나이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얼굴에는 주름이 없고, 아름다운 피부를 소유하고 있었다. 가끔씩 머리를 뒤로 묶고 특색 있는 머리단장을 한 외계인도 눈에 띄었는데, 우주나이로 250세 이상 된 어른들의 상징이라고 했다. 250세가 넘은 외계인들은 어른의 상징으로서 머리를 뒤로 묶고 신비한 머리장식을 꽂고 있었다. 초시는 해저기지에 도착하자마자 나에게 외계인들의 간단한 예절과 인사법부터 가르쳤다. 예절은 하늘과 땅에서
깊이도 알 수 없는 해저에서는 엄청난 수압이 작용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했지만 UFO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UFO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할 것 없이 모든 바다를 순간순간 이동하면서 옮겨 다녔다. 그때마다 색다른 바다 및 구경거리가 눈앞에 전개되곤 했다. 바다 밑은 한마디로 꿈의 요람 같은 세계였다.특히 인간의 발길이 접근하기 어려운 먼 바다의 수중세계에는 육지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또 다른 우주가 펼쳐지고 있었다. 인간들은 생명체에 대하여 창조설과 자연발생설을 가지고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하늘에서 비행하던 UFO가 바라 위로 내려앉아 둥둥 떠다니며 무언가 위치를 탐색하더니 잠수함처럼 깊은 해저를 향해 가라앉기 시작했다.깊은 바닷속이라 어디가 어딘지 위치를 분간할 수는 없었지만, UFO는 능숙한 솜씨로 해저의 지리에 밝은 것처럼 움직였다. 참으로 볼거리가 풍부한 해저의 생태계였다. 해저에 가라앉은 난파선의 유물들도 수없이 발견되고, 가라앉은 옛날 도시의 모습들도 눈에 띄곤 했다. 찬란한 문명을 자랑했던 왕궁의 궁전 터도 발견되었다.지구인류들이 탐을 낼만한 보석들이 매장된 해저광산도
출퇴근 시간, 붐비는 지하철역 안에서 두 사람이 빠르게 지나치다가 어깨를 부딪쳤다. 서로가 부주의해서 벌어진 상황이지만, 두 사람은 짜증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상대에게 눈 좀 똑바로 뜨고 다니라고 언성을 높인다. 두 사람 모두 알고있다. 상대편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게
▲ 서울한영대학교 글로벌융합교육원 참살이 학습관에서 조원환 총재의 인사 말씀11월 8일 서울한영대학교 글로벌융합교육원 부설 참살이 학습관에서 제5기 아리랑활력무 전문가과정 입학식이 열렸다. 지난 4기에 이어 많은 인원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아리랑활력무의 단복을 착복
- 계속 -초시: 지구라는 세상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네 마음을 가장 어둡게 하는 요인이 있다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박천수 저자: 살벌한 약육강식의 삶들에 대해 슬프게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지적 존재들이라고 하는 인류들의 생존경쟁은 더욱 치열하고 졸렬하며, 살벌하기 그지 없다고 생각한다. 초시: 우주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지구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러한 생각이 땅에서 살 때보다 더 강렬할 것이다. 바로 그러한 깨달음을 주기 위해 이곳으로 너를 안내했다. 지구는 한마디로 이기주의와 탐욕이 증폭된 이
우주의 상공으로 올라가 다양한 묘기를 선보인 후 UFO는 지구의 가장 높은 산의 정상에 내려앉았다. 평범한 인간의 힘으로 범접할 장소가 아니었다. 땅에서 살아갈 때는 인간들이 살아가는 삶의 영역이 무한하고 대단하게 느껴졌는데, 지상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대자연의 숨결
초시는 우주 산책을 떠나기 전에 우주 여행복으로 갈아입으라고 하였다. 내가 갈아입은 옷은 비단 같기도 한 부드러운 천으로 만들어진 통옷이었는데, 착용한 기분이 너무 가볍고 편했다. 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 구름을 두른 느낌이었다.초시는 내가 묻기도 전에 우주여행
- 계속 -피라미드 물을 통해 고차원 에너지의 실체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피라미드 물을 마시면서 내 몸의 원기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고 초시가 무척 좋아했다. 그리고 처음에 먹었던 빨간 알약 하나를 더 먹으라고 권했다. 알약을 씹어 삼킨 후 초시에게 물었다.
▲ 엔자임바리스타 전문가과정 김정희 주임교수가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더월드아리랑뉴스 선철우 기자]7일 오후, 서울한영대학교 글로벌융합교육원 부설 참살이 학습관에서 제1기 엔자임바리스타 전문가과정 수료식 및 작품 전시회가 개최되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와
▲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사진 출처: precessor, flickr/CC BY-ND 2.0]지금 주위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인간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 어떤 반응이 돌아올까?정말로 그럴 수가 있는지 관심을 보이는 사람
▲ 다이칸야마의 쓰타야서점지난 9월 16일현대차는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의 쓰타야서점에서 6일간 '넥쏘 테라리움' 이라는 전시를 열었다.테라리움은 '식물을 키우는 유리용기'라는 의미로전시장에서는 이색적이게도 시동이 걸려있는 자동차의 배기가스구가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돔
막대한 부를 창출한 대가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각계 유명 인사 등 흔히 얘기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한 가지 꼽으라면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마음의 주도권’이다. 그들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자기 마음을 주도하고 통제하는 힘이 더 뛰어나다.마음이란
모든 물질들은 태우면 재가 남듯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 또한 에너지를 만들고 나면 찌꺼기(산성노폐물)가 생깁니다.이 찌꺼기는 모두 물에 녹아 배출되는데, 섭취하는 물의 양이 적으면 배설되는 양도 당연히 적겠죠. 따라서 일정량의 물을 공급하지 않으면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이 계속 인체에 쌓이게 되고 생체 기능이 떨어져 여러가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체내의 신진대사로 생기는 노폐물을 내보내려면 수분섭취는 필수사항입니다."태초의 먹거
프랑스의 세균학자인 파스퇴르는 병에 걸리게 되는 이유가 세균 즉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하였다. 10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세균설(細菌說)을 믿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그 뒤에 독일 뮌헨대학의 세균 배양 학자인 페텐코퍼 교수는 세균 배양실에서